스타벅스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신메뉴
스타벅스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무언가 상큼한 느낌이 완전 들것 같은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가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로 출시되었습니다.
정말 빠른 여름음료 출시인것 같아요. 날씨도 그만큼 따뜻해져서 전혀 거부감없이 얼른 마셔보고 싶어서 바로 주문고고.
스타벅스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는 스타벅스 시즌 한정 메뉴로서 아마도 여름시즌 지나면 판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인기가 좋다면 계속 판매될지도 모르지만 시즌음료는 거의 한정시즌 지나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런 신메뉴는 나왔을때 재빠르게 맛을 본답니다. 요번 2021 천번째 여름 신메뉴 음료는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포레스트콜드브루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3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여름과 잘어울릴 듯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샤인 머스캣 고급 과일로 유명한데 (사실 비싸서 잘 사먹지도 못한다능) 그 샤인 머스캣의 맛을 볼 수 있는 음료가 스타벅스에서 나왔다니 너무 반갑네요.
톨사이즈 기준 190kcal 가격은 5900원 입니다.
색상부터 샤인머스캣이 떠오르는 음료인데 샤인머스캣과 레모네이드로 깔끔하고 시원한 음료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더운 여름 쉽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씹을수록 망고향이 나는 샤인 머스캣과 청량한 톰스 머스캣과 레몬에이드의 만남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소개글만 보아도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드네요.
알로에 젤리가 들어있어서 음료를 마실때 굵은빨대 챙기시면 바닥부분 잘 저어서 젤리 씹히는 맛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스타벅스 샤인 머스캣 에이드는 별다른 커스텀을 변경 할 것이 없었네요.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를 자주하는데, 커스텀변경 1가지는 무료라서 거의 추가하는 편인데 요번 음료는 기복 커스텀으로 주문해서 톨사이즈로 맛을 보았습니다.
주스 스러운 비쥬얼과 레모네이드, 머스캣 베이스 알로에 젤리가 들어가는 것이 전부인것 같아요. 얼음만 좀 조절해서 진하게 드실지 녹여가며 연하게 드실지 결정하면 될 것 같은데 저는 샤인 머스캣 에이드 맛을 보고 난뒤 얼음을 재빨리 조금 건져 냈습니다.
얼음이 녹으면 싱거워 질것 같아서 어느정도 시원한 상태에서 얼음을 좀 배고 마셨답니다.
바닥쪽으로 알로에 젤리가 들어있는데 조각의 사이즈도 적당하고 말캉하고 부드러운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되질 않았네요.
입안에서 젤리가 씹히는 맛과 함께 청량하고 시원한 음료라서 커피의 카페인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은 스타벅스에서 음료종류 찾을 때 맛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신맛이 있거나 단맛이 강하거나 하지 않아서 좀더 깔끔하게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알로에 젤리도 특별한 자극이 되는 정도는 전혀 아니었다는 개인적인 느낌! 쫄깃한 젤리의 식감이 아닌 톡톡 씹히는 식감이에요.
스타벅스 샤인 머스캣 에이드는 이름이 에이드라서 스타벅스 피지오 음료로 생각되실 수도 있는데 톡쏘는 탄산은 전혀 느껴짐이 없었습니다. 스벅에 들어섰는데 전혀 커피는 당기지 않고 적당히 시원하고 깔끔한 음료를 맛보고 싶을때 한번쯤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