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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라인더 (스타벅스 화이트 사이렌 그라인더 사용법)

→ !…˚˘˝¸  2021. 6. 4. 21:03

스타벅스 화이트 사이렌 그라인더 화이트

 

자동 그라인더가 집에 있어서 수동그라인더를 어떤것을 구매해야 하나 매번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나온 스타벅스 화이트 사이렌 그라인더를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

 

스타벅스그라인더

 

적지않은 금액이라 생각은 되었지만, 수동그라인더 가격도 살펴보면 천차만별인것 같아서 적당한 선에서 어느 제품이 좋은지 확신이 서지 않았었는데 스타벅스에서 출시된 제품이라 믿고 구매 고고.

 

화이트 사이렌 그라인더

  • 가격 74,000원
  • 구매처 스타벅스
  • 스틸과 폴리카보네이트,스테인리스스틸,실리콘,에코젠(바이오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ade in korea 제품으로 수입아닌 국내제품인것 같아요. 하루 2커피는 하는 것 같아 커피를 정말 자주 먹는 편인데 집에서 아무래도 만들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라인더 욕심을 결국은 이렇게 해소하게 되나 봅니다.

 

 

박스를 오픈해서 제품을 꺼내니 종이설명서 대신 박스 내부에 사용설명하는 글들이 적혀 있습니다. 사용방법을 자세하게 읽어보시고 사용하시길 추천해요.

 

스타벅스 화이트 사이렌 그라인더 사용법

 

 

  1. 그라인더 바디로부터 핸들과 실리콘 커버를 분리합니다.
  2. 조절판을 돌려서 원하는 단계의 그라운드 굵기 숫자를 샤프트 헤드의 라인과 일치 시킵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가늘게 갈 수 있고,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굵게 갈아 집니다.)
  3. 원두를 원하는 만큼 넣고 실리콘 캡을 덮어 줍니다. 원두는 최대 30g 넣을 수 있습니다.
  4. 핸들의 원형 구멍에 샤프트 헤드를 넣고 샤프트 헤드에 새겨진 일자 라인과 핸들을 일치시키고 수평을 유지하면서 핸들을 당겨 핸들 끝에 있는 고정부를 조절판의 숫자 홈에 결합합니다.
  5. 핸들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커피 원두를 분쇄하기 시작합니다.
  6. 아래 JAR를 돌려서 분리해 분쇄된 원두를 사용합니다.

 

커피 그라인더 관리시에 물세척은 절대 금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솔 같은것을 준비해서 원두 찌꺼기를 털어 주시면 됩니다.

 

사용법을 잘 숙지한 후에 본품 제품을 꺼내서 커피그라인더를 살펴봅니다. 물세척은 금지이고, 그라인더에 먼지가 있는지 잘 확인후 들어있던 습기제거제를 꺼낸뒤 스타벅스 그라인더 사용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심플한 스타벅스 로고에 화이트 느낌의 본체가 어느 인테리어와 두어도 세련되고 이버 보이네요. 일반적인 갬성 커피 그라인더 느낌은 아지만 심플하고 깔끔해서 아주 귀여워요. 일단 부피가 작아서 보관도 편리할것 같습니다.

 

보관할때는 손잡이 핸들부분을 옆라인에 고정해 주면 되고 사용할때는 위에 핸들을 껴주면 되어요.

 

원하는 분쇄 굵기를 결정하면 됩니다. 커피를 내리를 방법과 취향에 맞춰서 굵기를 조절해서 분쇄해 주세요.

 

 

일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때는 최대한 가늘게 갈아내리면 될것 같고, 핸드드립니다 프레스기 이용하여 추출할때는 굵게 맞춰서 갈아주시면 됩니다.

 

 

집에 항상 있는 스타벅스 케냐 원두를 처음으로 갈아보려고 합니다. 매번 자동그라인더로 갈다가 수동을 사용해 보려니 별게 다 힐링으로 느껴지네요. 역시 원두상태에서의 커피향을 느끼면서 시작하는 커피내리기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케냐원두 한스푼(10g)을 커피 그라인더 본체에 넣고 실리콘 뚜껑을 닫은 뒤 핸들을 끼워서 돌리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큰 힘이 들어가지 않고 자연스럽게 핸들이 잘 돌아갔습니다. 자동으로만 갈아보다가 이렇게 수동으로 커피원두를 갈아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원두가 곱게 잘 갈아져 나옵니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할 것이라서 원두 굵기를 조금 굵게 맞춰 갈아보았습니다.

 

뜨거운 물에 적신 종이 필터 위에 스타벅스 커피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분쇄한 원두를 넣어 줍니다. 원두 10g을 넣어 갈아서 모두 탈탈 털어주니 따로 용량을 재지않고 커피를 추출하니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네요.

 

 

원두를 필어안에 잘 부었습니다.

 

뜨거운물은 한김정도만 식힌뒤 빙빙 돌려가며 부어줍니다. 그럼 아주 맛있고 향이 좋은 핸드드립 케냐 커피가 완성이 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커피를 내리다 보니 원두를 잔뜩 흘렸네요. 수동그라인더가 처음이라 처음에 아주 살짝 헤매느라 주변정리없이 일단 원두 갈아서 커피 내렸어요.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커피 그라인더로 스타벅스 로고도 작고 귀여운데 보관도 자리차지 하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스타벅스 커피그라인더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커피는 참으로 행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