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콜라비는 진한 자색을 띄고있는 양배추 정도로 생각하게 됩니다. 콜라비 효능을 알고 보면 상당히 건강에 좋은 채소라는 것을 알게 되죠. 얼마전 콜라비 피클을 만들어서 먹고있는 중인데 아삭한 식감이 무피클 오이피클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콜라비는 진한자색(보라색)의 채소인데요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종 입니다.
독일어 콜라비(Kohlrabi) = 양배추(kohl)와 순무(rabi)의 합성어입니다.
콜라비는 어떻게 먹을까요? 콜라비는 양배추에서 분화된 채소로서 샐러드로 먹고 잎은 쌈채소로 먹기도 하며 콜라비는 순무보다 달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콜라비의 크기에 따라 당도에 차이가 있으며 작으면 당도가 낮고 크면 단단해 맛이 떨어집니다.
우리가 보통 콜라비를 구매해서 먹는 부분은 뿌리가 아니라 줄기입니다. 콜라비하면 자색으로 된 것을 떠올리지만 실제 녹색을 가진 콜라비도 있습니다. 녹색 콜라비가 단맛이 더 강하다라는 것은 안비밀!
콜라비 효능
콜라비는 비타민 함량이 매우 높고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채소인 상추나 치커리보다 4~5배 정도나 높아요.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콜라비는 수분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줍니다. 단맛에 비해 100g 27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어서 다이어트할 때에 콜라비를 섭취하면 체중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 및 개선이 도움이 됩니다.
콜라비는 식이섬유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게끔 도와주기에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중에 가장 골치거리인 변비의 문제를 같이 해결 할 수 있으니 정말 득이되는 식품인것 같습니다.
심혈관 질환 개선 및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LDL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습니다.
콜라비를 먹게되면 글루코시놀레이트에서 분해된 설포라판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콜라비에 함유된 안토아닌과 카로티노이드도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사과의 4배에서 5배의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피부미용과 더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하면 과일을 먹는 것을 가장 먼저 떠올렸는데 당도가 과다하게 높은 과일보다 비타민이 풍부한 콜라비를 먹는 것도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비타민C를 섭취하게 되면 우리몸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입니다.
콜라비는 저열량 채소이지만 각종 비타민, 칼륨, 칼슘,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음에도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양배추보다 1.5배 이상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신다면 꼭 챙겨서 드셔야할 식품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콜라비를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 또한 있을 수 있는데요 건강에 좋다해도 뭐든 과하면 병을 일으킬 수 있죠. 콜라비의 클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은 요오드 성분 섭취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답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하실 때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콜라비를 먹게되면 활발한 장 활동과 식이섬유로 인해 소화 과정 중에 가스가 많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럼 복부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고, 혹은 가스가 나올 수 있으니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고 적당량 자주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