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이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으면서 팝콘 하나둘 집어 먹는데 맛이 들렸음..;;

    전자레인지팝콘만들기 포스팅 한 적 있는데, 전자레인지로 팝콘만들기는 간단해서 좋긴한데....

    아무래도 자주 만들다 보니 대량(?)팝콘 만들려면 직접 만들어야 겠군!!

    궁중팬가득 팝콘을 튀겨야 제맛인듯..! 팬에 팝콘 만들어 간식 챙겨줘야징~!

    만들면서 오랜만에 영상도 찍어 보았다.

     

    • 팝콘만드는법 풀 영상은 유튜브 고고

    https://youtu.be/tNTk-voOkSM

     

     

    집에서 간단하게 궁중팬 이용해서 팝콘 만드는 법

     

     

     

    아들이 팝콘엄청 먹는다하니 언니가 팝콘알갱이 다 주고감...하하하

    이것도 금방 먹겠군.. 이게 부풀어 오르는거라 양이 엄청 많은건데.. 쑥쑥 들어간다.

    짭짤한 슈퍼과자 사먹지 않으니.. 이득이라 생각함 ㅋㅋ

     

    • 재료
    • 팝콘알갱이
    • 궁중팬&뚜껑
    • 소금 (취향껏)
    • 버터 (취향껏)
    • 캬라멜소스 (취향껏)

     

    속이 깊은 궁중팬을 불 위에 올린다.

    활활 타오르는군...ㅋㅋ뜨거운건 항상 조심하기!!!

     

    살짝 달궈진 팬에 팝콘 옥수수알갱이들을 우수수수 떨어뜨려 준다. 

     

    이게 팡팡 터지면서 3배이상 부풀기 때문에 바닥면만 깔리도록 부어 줬음!!

    양 적어보여서 엄청 넣으면 영화찍을 가능성 생김...ㅋㅋ

     

    바로 궁중팬에 맞는 팬 뚜껑을 찾아서 덮어 주었다. 다행 유리뚜껑이라 속이 훤히 보여서

    팝콘 터지는 영상을 찍고 싶었음..!!

     

    시간이 살짝 지나면 뚜껑위에 습기가 차기 시작

    팬 손잡이를 잡고 웍질을 좀 해줌..ㅋㅋ 

     

    그러다 보면 갑자기 팝콘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 ㅋㅋ

    이상하게 요게 참 재밌어서 팝콘 만들어 아들 먹이는게 지겹지 않은가 봄..ㅋㅋ

    탕탕탕 소리가 나면서 빠르게 팝콘이 만들어 지기 시작한다.

     

    금방 궁중팬 한가득 팝콘이 완성되어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이상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지 않으면 불을 빨리 끄고 몇번 팬을 더 흔들어 준뒤

    뚜껑을 열면 진짜 바삭하고 담백한 팝콘이 만들어져 있다.

    popcorn

    색깔도 뽀얗고 예쁜 팝콘을 빈 통에 담아주었다.

     

     

    나는 그냥먹고 싶으나. (싱겁고 심심한 맛을 즐기는 편)

    아들은 맛소금 솔솔 뿌려줘야 맛있다고 해서 맛소금 솔솔 뿌려 주었다.

    대신, 버터나 캬라멜소스는 집에 재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담백하게 팝콘을 즐기기 위해 과감히 생략하고 만들어 주었음!!

     

    맛소금이 잘 섞이도록 뚜껑을 닫은 다음 흔들흔들 섞어 주었다.

    진짜 초초 간단하게 팝콘 한가득을 만들어 버림.

    코로나19 난리에 밖에도 맘편히 못나가는 요즘에 집에서 이렇게 팝콘 한가득 만들어 놓고 

    영화보고 싶은데.. ㅋㅋ 아마 조금뒤 아들입에 다 들어가서 나는 맛도 못봤다는 사실.

    내일 또 팝콘 튀길 듯 싶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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