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하고 달고나를 자주 해 먹으면서
밀크티에 달고나를 얹은 달고나 밀크티를 만들어 보았다.
달고나커피와는 다른 진짜 전통적인(?)달고나를 만들어서 밀크티 위에 올려 같이 먹는 방법으로~
일단 달고나를 제일 먼저 만들었다.
달고나 국자에 설탕을 적당히 한큰술 정도 넣고 약한불에 올려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준다.
설탕이 뜨거운 열에 모두 녹으면 (가스불은 꺼도 됨)
식소다를 아주 소량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휙휙 저어가며
진짜 옛날에 길에서 먹던 달고나를 만든다.
색이 예쁜 달고나가 바로 만들어 진다.
살짝 부풀면서 옅은 갈색빛이 나타나면 만들어진 달고나를 스텐으로 된 판에 옮긴다.
달고나 만든 국자라 누르기 재료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오래전에 샀는데 요즘 달고나가 갑자기 붐처럼 일어나서 한동안 찬장속에 있던 것을
요즘은 계속 꺼내놓고 사용하는 중이다.
사진을 못남겼는데
밀크티를 만들기 위해서 티를 우려내야 하는데
얼그레이 티를 이용하면 맛있는 밀크티를 만들 수 있다.
얼그레이 티백 하나를 뜨거운물 60ml정도 적은물에 조금 오래 우려둔다.
글라스에 얼음을 먼저 담아준다.
밀크티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 얼그레이 티백을 원래 설탕과 같이 끓이면서 티 시럽을 먼저 만들어서 먹기도 하는데
달고나 밀크티를 만들기 위해서 당도조절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시럽을 이용해서 단맛을 첨가했다.
시럽은 웬지 카라멜 시럽이 어울릴것 같아서 내맘대로 그냥 선택!!
카라멜시럽을 30ml정도 넣어 주었다.
우유를 한컵 부어 준다.
그다음 진하게 우려낸 얼그레이티를 제일 상단에 부어 준다.
한방울도 버리지않게 탈탈 털어 부음.ㅋㅋㅋ
그리고 처음에 만들었던 달고나를 부셔서(별모양은 그냥 심심풀이로 찍은듯)
제일 상단에 올려준다.
달고나 품은(?) 달고나 올린
달고나밀크티가 완성!!
완성된 음료가 보기도 좋게 층이 다 각각 지어져서
빨대를 넣어 휘휘 저어가면서 다 섞어서 마시면 진짜 맛있다.
시럽, 우유, 얼그레이티,달고나 모두 잘 섞어 마시면 진짜 맛있는 밀크티 완성!
집에서 홈카페 밀크티 만들어 마시면서 공차를 안가고 있음..ㅋㅋ
적당히 당도조절도 내맘대로 할 수 있고, 옛추억 퐁퐁옆에서 만들어 먹던 달고나 느낌재현도 하고,
내 입맛에 맞는 티도 선택할 수 있는
달고나밀크티만들기 홈카페 풀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요:)
'HARAN.TA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카페:아인슈페너 만들기(크림커피) (2) | 2020.03.16 |
---|---|
고추장시금치무침 만들기 (2) | 2020.03.15 |
홈카페: 스타벅스 카라멜와플 달달간식 최고 (0) | 2020.03.14 |
홈베이킹: 레몬파운드케이크 만들기 (0) | 2020.03.14 |
홈카페: 스타벅스 헤이즐럿 커피 만들어 마시기. (0) | 202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