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유행이 어디까지 갈까..ㅋㅋ

    집에서 직접 흑당시럽까지 만들어서 

    내가만든 흑당시럽으로 또 흑당라떼도 만들고, 흑당밀크티도 만들고, 흑당생크림도 만들고.!

    하여튼 여러모로 홈카페 놀이 재밌게 즐겼다.

     

    흑설탕 (300g) 물 (200g) 30분 이상 졸이듯이 끓여 주면 흑당시럽이 된다.

    이게 은근히 오래 졸이듯 끓여야 하는데 절대 젓지 말아야 함.

    설탕과 물이 끓는점이 달라 저어주거나 섞으면 완전 부글부글 넘쳐버림.

    근데 저어주지 않으면 안넘치고 그냥 보글보글 끓음. 신기.. 

    (여튼 첨에 뭣도 모르고 잘 섞여라 녹아라 하면서 주문걸듯 저었다가 의도치않은 가스레인지 청소 하게되었음)

    만들어준 흑당시럽을 열탕소독한 깨끗한 병에 담아두고 두고두고 사용했다. (실온보관또는 냉장보관 하면 됨)

     

    자 이제 흑당시럽도 만들어 놓았고, 흑당라떼 집에서 만들어 봐야징!!

    사용할 만큼 흑당시럽을 덜어 주었는데 욕심부림. 너무 많이 덜었음...;

    흑당시럽을 컵에 빙빙 둘러주면서 부어 주었다.

    그냥 흐르는 모양 잡으려고 하는 작업 이기 때문에 패스하고 그냥 부어도 상관은 없음...ㅋㅋ

    (어차피 나중에 다 가라앉고 전부 잘 섞어서 마셔줘야함)

     

    시럽을 넣어준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가득 채웠다.

    우유를 한컵 넣었다.

    (이 때 느꼈다.. 시럽양이 과했다는 것을....ㅋㅋ)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해 주었다.

    컴프레소 이용해서 갓 내리는 에스프레소 샷 추가요~

    젤 위에 살살 샷을 부어주면

    그럴듯한 흑당라떼의 모습이 완성된다.

    가라앉은 흑당시럽의 층을보고 놀랐다. 달겠구나...ㅋㅋ

    그래도 이왕 만든거 빨대이용해서 잘 저어서 꿀꺽 꿀꺽 마시기.

    달았다. 엄청 달다..하하하. 시럽욕심 너무 부림 ㅋㅋ

    그래도 내가 집에있는 흑설탕 이용해서 직접 만든 시럽이기에

    아낌없이 그냥 다 마셔 주었다.

    달달하니 행복함~~!!

     

    유튜브에서 풀 영상 볼 수 있어요:)

     

    https://youtu.be/sW5HH8gtk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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